처음 일 시작 하고 연말정산이란걸 해봤는데

조사좀 해보니.. 재밌네요 ㅋㅋ

내 총 급여에서 근로소득 공제라는게 빠지네.
이 근로소득 공제는 다 똑같은 비율로 받는 듯(받은 총 급여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건 내가 받은 총 급여의 퍼센티지로 나눠짐. 링크 참고.

https://www.koreatax.org/tax/taxpayers/work/turn16.htm

45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750만원 + (4000-1500)*0.15 = 1200만원

그럼 나는 근로소득 금액이 3300만원으로 시작.

3300만원에서 일단 소득공제로 이 금액을 다운시킴..

이 다운이 중요한 이유는, 세금을 부과하는 범위때문인듯..

0~1200만원은 6%
1200~ 4600은 15%
4600~8800은 24% 등등..

보험료랑 국민연금으로 낸 세금은 소득공제에서 빠져나가는것 같고.. 미혼이고 부양가족이 없는 나에게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청약정도?

보험료랑 국민연금 대충 150,150 빠지면 나는 3천만원이 내 과세표준.. 여기서 뭐 기부금이나 청약으로 더 낮출수 있네..

과세표준 = 3천만원이라 치고

나는 산출세액을 계산해보면

1200만원의 6프로, 1800만원의 15프로니까..

72만원 + 260만원 = 33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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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를 해야하는 이유 : 저 산출세액의 크기를 줄여줌. 아무래도 급여가 커질수록, 세금을 부과하는 퍼센트가 큰 영역으로 내 돈이 들어가면.. 그만큼 세금을 많이 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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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332만원이 그럼 내 뭐다,,? 산출 세액이다..!

해당 산출세액으로 이제 세액공제 들을 차감하면 되는데..

자녀 세액공제 이게 좀 커보이더라고. 근데 나는 미혼이라 제외..

그럼 내가 받을 수 있는건?

그 항상 형들이 말하는 연금저축 400이랑 isa 700인가? 그거로 세액공제 가능하고..

기부금, 월세공제, 전세대출 이자공제, 정도가 있네..

이걸 공제하고나면.. 남는게 결정세액..

결정세액이 뭐 한 300만원이 나왔어.(세액공제 32만원뿐이 안했다면..)

이 금액을 기납세액(지난1년간 낸 세금인데, 소득세랑 지방소득세만 해당하는듯,, 농특세는 뭐 해당없는듯?)
에서 빼야해.

300만원(결정세액) - 200만원(기납세액) = 100만원

이러면 나는 100만원을 뱉어내야하는거네..
그래서 사람들이 결정세액을 0원으로 만들라고 한거였군..

저는 월세, 기부금으로 세액공제가 크게 되서 -60만원 되서 그거 돌려받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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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하자면..

1. 소득공제를 통해 내 과세표준 금액을 줄여라
2. 세액공제를 통해 내 결정세액을 0으로 수렴하게 하라

3. 13월의 월급을 받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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