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xy란, '대신'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protocol에 있어서 대리 응답 등에서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보안상의 문제로 직접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없는 사이에서 프록시를 이용, 중계를 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중계 기능을 하는 것을 우리는 'proxy server'라고 부른다.

 

'Proxy Server'는 단순히 보안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Proxy는 Proxy Server에 요청이 된 내용들을 '캐시'를 이용해 저장한다. 이렇게 '캐시'로 저장을 해두면 다시 데이터를 가져올 상황이 발생하지않는다(캐시로 저장되어있는 것을 가져가면 되기 때문).

 

'Proxy Server'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Forward Proxy, Reverse Proxy.

 

Forward Proxy

클라이언트가 서버로 요청할 때 직접 요청하지 않고 먼저 프록시 서버를 통해 요청하는 방식이다.

  • 인터넷보다 프록시 서버를 먼저 호출하게 되면 포워드 프록시이다.
  •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누군지 모른다.

Reverse Proxy

클라이언트가 서버를 호출할 때 리버스 프록시를 호출하게 되고 프록시 서버가 서버를 요청하여 받은 응답을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 클라이언트는 서버가 누군지 모른다.
  • 클라이언트는 리버스 프록시 서버를 먼저 호출하게 되기 때문에 실제 서버의 IP를 알 수 없다.

 


Proxy Server의 장점

  1. 보안 - 프록시 서버를 사용하면 클라이언트나 서버 모두 IP를 숨길 수 있다. 실제 서버 또는 클라이언트의 IP를 숨기고 프록시 서버의 IP만 공개함으로써 해킹을 대비할 수 있다.
  2. 성능 - 프속시 서버를 사용하여 캐싱 기능과 트래픽 분산으로 성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캐싱 기능은 자주 사용되는 동일한 요청을 캐싱하여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실제 서버로 다시 호출하지 않고 프록시 서버가 대신 응답을 주어 서버의 자원 사용을 줄여줄 수 있다.
  3. 트래픽 분산 - 일부 프록시 서버는 로드 밸런싱도 제공하여 여러 대의 분산된 서버가 있다면 서버의 트래픽을 분산시켜준다. 그리고 앤드 포인트(URL)마다 호출하는 서버를 설정할 수 있어 역할에 따라 서버의 트래픽을 분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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